19th Exhibition
hands on the table
Apr. 17 – Jun. 12, 2015
스페이스 비이는 재료에 대한 탐구를 중심으로 전시를 만들어 간다. 우리가 매일 마주 대하는 다이닝 테이블, 식사를 하고 손님이 오시면 담화를 나누는 일상의 사물이지만 작가들에겐 자기만의 세계를 담는 다른 의미의 표상일 것이다. 작가에게 익숙한 재료인 흙, 철판, 패브릭 등은 모두 다른 손의 느낌으로 만들어진 일상의 사물들, 테이블 위에 올려지며 감각의 확장을 가능케 하는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다. 테이블 위에 올려지는 일상의 사물 전시, Hands on the Table 전은 Material에서 Objects로 이어지는, 또 더 나아가 공간설치를 통해 Space로 확장되는 Process를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