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nd FORM series
JUN 23 - JUL 31
굼바포터리는 선조들의 영적인 자취가 남아있는 자연과 고도화된 세속 문명이 공존하는 서울처럼 이질적인 것들을 적절히 섞어내어 다양한 공예품을 창작하는 도자 스튜디오이다. 토속적이면서 이국적인 에스닉 패턴을 한국의 산수화, 민화 등과 결합하여 굼바포터리만의 독특한 장식 언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Urban Totem>은 화장토로 분장된 거친 유색 소지 위에 전통 상징들을 새겨 넣은 핸드메이드 타일 컬렉션이다. 현대 공간의 표면들이 점점 더 매끈해지고 균일해지는 가운데, 굼바포터리는 한국 민기(民器)에서 보이는 토속적 문양을 통해 현대 공간에 맞는 표면재로 재해석 한다. 질감의 투박함과 문양의 세련됨이 충돌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이 타일 작업은 현대적 공간에 토속적 온기를 더하는 매력적인 오브제이자 마감재이다.